환절기 아우터 고민 타파! 오버사이즈 자켓, 블루종, 가디건 코디 추천

 

린드라메딘(@leandramcohen), PINTEREST

 

환절기 패션의 한 끗은 아우터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환절기는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려울 수 있지만 가장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드레시한 원피스부터 클래식한 청바지까지 안 어울리는 아이템을 찾기 힘든 오버사이즈 자켓부터 휘뚜루 마뚜루 즐겨 입을 수 있는 카디건 그리고 핫한 워크 웨어 트렌드에 가뿐히 탑승할 수 있는 블루종까지. 지금과 같은 환절기 시즌 입기 좋은 아우터 3가지를 소개한다.

 

 

환절기 아우터 추천 TOP 3

조이(@_imyour_joy) 인스타그램

 

환절기 전천후 아이템, 오버사이즈 자켓 - 조이

 

하루 사이에 몇 번이나 달라지는 일교차가 고민이라면, 환절기의 전천후 아이템 오버사이즈 자켓을 선택해 볼 것. 

​오버사이즈는 말 그대로 몸에 핏 되지 않고 낙낙한 핏이 매력적인 자켓 중 하나다. 캐주얼한 룩도 좋지만 약간 격식을 차려야 할 경우에도 오버사이즈 자켓은 좋은 대안이 되어준다. 그 대표적인 예가 조이의 스타일링이다.

조이는 그레이 컬러 오버사이즈 재킷에 같은 컬러 스커트와 블루 계열 셔츠 그리고 안경을 더해 트렌디한 긱시크 룩을 완성했다.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기장이 긴 오버사이즈 자켓은 단추를 모두 잠구면 재킷 원피스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또 오버사이즈 재킷을 조금 더 페미닌하게 활용하고 싶다면 허리 중간에 얇은 벨트를 더해 라인을 잡아주는 것도 좋다.

 

 

제니(@jennierubyjane), 차정원(@ch_amii) 인스타그램

 

휘뚜루 마뚜루 카디건 - 제니, 차정원 

환절기가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템을 고르자면 단연 카디건이다.

​데일리에서는 물론 여행지에서도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적당한 두께의 카디건은 계절을 크게 타지 않는다. 특히 봄과 여름 혹은 가을과 겨울 사이 애매한 계절에 아우터 대용으로 입기 좋은 편. 제니는 최근 모델 신현지와 도쿄 여행 중 굵은 짜임이 돋보이는 얇은 파스텔 톤 카디건을 착용했다. 핑크와 블루, 노랑 등 너무 튀지 않는 컬러들로 이루어진 카디건을 선택해 사랑스러운 무드를 연출한 것.

매번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인플루언서 겸 배우 차정원 또한 낮은 채도의 파스텔 컬러 카디건을 선택했다. 포근한 연녹색 카디건에 생지 데님 그리고 스니커즈로 캐주얼하면서도 산뜻한 데일리 룩을 완성했다.

 

 

이시영(@leesiyoung38), 엘사 호스크(@hoskelsa) 인스타그램

 

멋스럽고 쿨한 블루종 - 이시영, 엘사 호스크 

 

간절기 필수템으로 불리는 멋스러운 블루종이 환절기 아우터 추천템 마지막 주인공이다.

멋스럽고 쿨한, 그렇지만 여기 실용성까지 더한 환절기 아우터를 찾고 있다면, 워크 자켓이라고도 불리는 블루종이 제격이다. 이시영처럼 마이크로 쇼츠 레깅스에 스니커즈와 함께 입어주면 봄날에 어울리는 데일리 룩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 

​투박한 멋이 매력적인 블루종이지만 엘사 호스크처럼 발끝까지 내려오는 맥시 롱 스커트와 함께 하면 얘기가 또 달라진다. 엘사는 브라운 벨트와 클래식한 백팩에 블루종과 스커트를 셋 업으로 매치했다. 이처럼 블루종을 조금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엘사처럼 같은 컬러 아이템을 상 하의로 매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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