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는 1971년 프랑스 북부의 코민(Comines)에서 태어났다.
15세부터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패션 비즈니스에서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학업을 마치고 1991년에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의 어시스턴트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디자이너의 길을 걷게 된다.
1995년 발렌시아가에 입사한 그는 이후 1997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어, 미래적이고 구조적인 실루엣과 파리지엔 시크를 담은 디자인으로 컬렉션을 선보이자마자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세 시즌 동안,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브랜드 캘러핸(Callaghan)을 포함한 다수의 브랜드 디자인을 맡아 진행했다.
2001년 10월, 그는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CFDA)가 선정하는 “세계 디자이너(International Designer)” 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타임즈(Times)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007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 예술 공로 훈장 기사장(Chevalier des Arts et des Lettres)을 받았다.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동시대 디자이너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자 인기와 영향력을 가진 디자이너로서의 명성을 쌓았다.
그가 루이 비통에 합류한 지 1년 째되는 2014년 11월, 그는 월 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이 선정하는 올해의 패션 혁신가(Fashion innovator) 상을 수상했으며, 12월에는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British Fashion Award)에서 최고 디자이너(Best International Designer)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루이비통의 2021 크루즈 컬렉션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 가2021년 6월 15일에 선보인 루이비통의 2021 크루즈 컬레션을 감상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