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부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바로 가을!
스타일리시한 롱부츠부터 힙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웨스턴 부츠까지.
다양한 부츠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할 수 있다. 알아두면 가을엔 물론 내년 봄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츠 스타일링에 대해 셀러브리티들의 SNS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부츠 스타일링 1. 길게 더 길게, 롱부츠! - 이시영, 차정원
기장감이 느껴지는 롱부츠를 한층 더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이시영과 차정원의 스타일링을 주목해 볼 것. 이시영은 심플한 기본 블랙 부츠에 깔끔한 재킷 그리고 바이커 팬츠를 매치해 시니컬한 롱부츠 룩을 완성했다. 참고로 허벅지 하단까지 내려오는 바이커 팬츠는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롱부츠와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
반면 차정원은 스웨이드 소재의 브라운 컬러 부츠에 비슷한 컬러의 팬츠, 니트 집업을 활용해 톤온톤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비슷한 컬러를 사용했지만 각각 다른 소재를 활용한 차정원의 센스 있는 스타일링도 눈여겨볼 것.
부츠 스타일링 2. 유니크한 무드, 웨스턴 부츠 - 리사, 장희령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라인의 가을 부츠도 좋지만 남들과 다른 특별한 부츠가 필요하다면, 블랙핑크 리사와 장희령이 선택한 웨스턴 부츠가 제격일듯. 리사는 심플한 카디건과 데님 진에 브라운 컬러 웨스턴 부츠를 활용해 전체적인 룩의 포인트를 주었으며 장희령은 퍼프 스웻셔츠와 함께 매치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언뜻 보기엔 웨스턴 부츠가 주는 인상이 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장희령처럼 퍼프 디테일이 있는 톱과 함께라면 문제없다는 사실. 또한 지금보다 날씨가 더 추워지면 리사처럼 팬츠를 부츠 안에 넣어 연출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부츠 스타일링 3. 기본 중의 기본, 앵클 부츠 - 이혜영, 장윤주
부츠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앵클부츠가 가을 부츠 추천 템 세 번째 주인공! 이혜영은 지금 딱 입기 좋은 오버사이즈 셔츠에 청키한 라인의 보테가 베네타 앵클부츠를 활용해 멋스러운 룩을 선보였다. 이혜영처럼 두꺼운 아웃솔의 투박한 느낌이 드는 앵클부츠를 신을 때는 기장감이 긴 팬츠보다는 쇼츠를 활용해 답답하지 않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그린 컬러의 아웃솔이 너무 튄다고 느껴진다면 장윤주가 선택한 심플 그 자체인 블랙 앵클 부츠를 체크해 보는 걸 추천한다. 장윤주는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 상, 하의에 앵클부츠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올 블랙 룩을 선보였는데 블랙 앵클부츠를 활용한다면 더욱더 슬림하고 길어 보이는 레그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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