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색채전문 회사 팬톤이 2023년을 대표할 올해의 컬러를 발표했다.
삶에 대한 열정과 반항정신이 깃든 낙관적인 컬러 '비바 마젠타'그 그 주인공. 팬톤이 선정하는 '올해의 컬러'는 지금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가짐을 대변한다. 용맹하고 낙관적인 에너지를 표출하는 '비바 마젠타'의 진홍빛은 자연에서 채집한 진귀한 홍자색 염료인 '코치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비바 마젠타'는 따뜻함과 시원함 사이 밸런스를 맞춘 미묘한 진홍 색으로 용기를 북도는 힘찬 컬러이기도 하다. 그럼 지금부터 비바 마젠타 컬러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찰떡궁합 컬러와 믹스하기 - 선미
'비바 마젠타' 컬러는 레드나 핫 핑크, 퍼플, 블루 등 다양한 컬러 팔레트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비바 마젠타 자체 컬러가 너무 밝거나 튀지 않기 때문. 선미는 트렌디한 무드의 숏 패딩에 헤어리한 니트 톱 그리고 퀼티드 스커트를 매치해 톤온톤 룩을 선보였다. 혹 조금 더 화려하게 비바 마젠타 컬러를 활용하고 싶다면, 패턴이 가미된 원피스를 선택해 볼 것. 한층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유니크한 무드 연출이 가능하다.
비바 마젠타 적재적소에 활용하기 - 리사
반면 리사는 비바 마젠타 컬러를 톱으로 활용했다.
컷 아웃 디테일이 돋보이는 톱에 블랙 쇼츠를 매치하거나 펑키한 데님을 매치해 한층 힙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 이처럼 올 마젠타가 아닌, 군데군데 마젠타 컬러를 적재적소에 활용한 패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바 마젠타'는 컬러 자체가 포인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쿨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도 기억해 둘 것.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기 - 태연
용기와 포용력, 자기표현의 가치를 지지하는 '비바 마젠타' 컬러를 활용하고 싶지만, 다소 어렵게 느껴진다면? 태연의 스타일링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태연은 네이비 컬러와 비바 마젠타 컬러를 믹스한 니트 카디건을 착용해 심플하지만 멋스러운 데일리 룩을 선보였다. 또 핑크 컬러 미니 사이즈 백 등 룩의는 액세서리를 매치해 룩의 통일감을 살렸다.
그뿐 아니라 그레이 컬러 맨투맨과 팬츠에 마젠타 컬러가 가미된 지갑을 액세서리로 활용하기도 했다. 이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상의와 하의에 다른 컬러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는 것. 깔끔한 블랙, 그레이 룩에 마젠타를 살짝 얹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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