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드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는 따뜻한 봄. 올봄 유행할 레이어링 스타일이 궁금하다면? 에디터가 소개하는 꿀팁을 눈여겨볼 것. 레이어드 스타일링은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미 시작된 2021 봄, 저번 시즌보다 젊고 신선해진 레이어링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자!
2021년 봄 패션 '레이어드 스타일링'
(1) 드레스 + 팬츠
드레스 아래는 무조건 스타킹을 신어야 한다는 말은 이제 모두 옛말이다. 드레스 아래로 흩날리는 팬츠의 매력은 정말 쿨하기 때문. 다만 한 가지 공식을 지켜주면 이 스타일링을 한층 더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입은 드레스의 길이가 프라다 컬렉션처럼 무릎을 덮는 길이라면 일자 팬츠나 너비가 좁은 팬츠를 입는 것이 좋고, SUNNEL 컬렉션처럼 드레스의 길이가 발목까지 길게 내려온다면 와이드한 팬츠를 레이어링 해주는 게 더 잘 어울린다.
2021년 봄 패션 '레이어드 스타일링'
(2) 드레스 + 브라렛
레이어링 순서만 바꿔도 조금 더 신선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옷 속에 감춰두었던 브라렛을 톱 위에 매치한 베르사체와 시몬로샤가 그 예시다. 보통 티셔츠나 셔츠 위에만 매치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드레스 위에 매치하는 것이 이 룩의 포인트다.
베르사체는 각양각색 다양한 컬러들을 쏟아낸 듯한 드레스 위에 형광 브라렛을 매치해 화려한 느낌을 강조했고, 시몬로샤는 특유의 로맨틱함이 느껴지는 퍼프 시스루 드레스에 심플한 브라렛을 매치했다. 오랜 유행 탓에 다소 지루해진 브라렛이지만 올여름까지도 쭉 유행할 예정이나 취향에 맞는 것으로 몇 가지 골라둘 것.
2021년 봄 패션 '레이어드 스타일링'
(3) 그물망 효과?
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느슨한 피쉬넷, 일명 그물망 소재가 레이어드의 핵심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피쉬넷은 드레스뿐만 아니라 셔츠와 반팔 티 등 여러 패션 아이템과도 두루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쓱 걸치기만해도 스타일리시해 보인다는 사실.
그물망 짜임에서 묻어나는 특유의 시원시원한` 느낌이 다가오는 여름에 입기에도 제격이다. 버버리 컬렉션처럼 셔츠 드레스 위에 레이어링해 청량한 느낌을 줄 수도 있고, 아크네 스튜디오 컬렉션처럼 노출이 많은 옷 위에 덧입어도 센슈얼한 아웃핏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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