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머플러의 계절이 돌아왔다. 추운 겨울엔 목만 따뜻해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포근하고 부드러운 머플러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차분해 보이는 무드를 선사해준다. 또 전체적인 룩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까지.
이번 시즌 따뜻하게 착용할 머플러를 찾고 있다면 우선 길이가 긴 것을 고를 것. 목에 칭칭 둘러매는 것은 물론 머리에 뒤집어쓰면 더욱 트렌디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럼 지금부터 핫한 머플러 브랜드 TOP3에 대해 알아보자.
메종키츠네 플레인 프린지 스카프 MAISON KITSUNE PLAIN FRINGE SCARF
가격 : 30만원 대
길이 : 235 X 32 cm
메종키츠네 라벨과 프린지 마감 디테일이 돋보이는 플레인 프린지 스카프.
메리노울로 소재로 제작돼 높은 보온성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테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하며, 어떤 룩에도 유용하게 사용가능하다. 한층 더 트렌디하게 메종키츠네 머플러를 연출하고 싶다면? 꽁꽁 묶는 것보다 한 바퀴 돌려 길게 늘어뜨려 착용할 볼 것.
아크네 스튜디오 모헤어 체크 스카프 ACNE STUDIOS MOHAIR CHECKED SCARF
가격 : 40만원 대
길이 : 250 X 28 cm
부드러운 모헤어 혼방 소재로 제작된 아크네 스튜디오 체크 스카프.
가장자리에 프린지 디테일을 더해 포인트를 주었다. 아크네 스튜디오 특유의 시그니처 체크 패턴과 로고 장식이 특징. 하지만 소재 특성상 짧은 털이 쉽게 빠지거나 옷에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아크네 스튜디오 머플러는 다른 제품들에 비해 넓은 면적을 자랑하기 때문에 머리에 쓱 돌려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코스 투톤 니티드 스카프 COS
가격 : 13만 원
길이 : 175 X 45 cm
알파카와 울 혼방 소재로 제작된 부드러운 질감의 니트 머플러.
스페이스 다이기법으로 완성한 투 톤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또 머플러의 밑단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코트와 함께 매치해도 좋고, 캐주얼한 패딩과 함께해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하다. 코스의 미니멀한 니트 머플러를 활용해 포근하고 감각적인 머플러 스타일링에 도전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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