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토시가 유행? 레그워머를 즐기는 방법 3 (w. 제니, 로제)

1990년대 '발토시'로 불리며 유행을 휩쓸었던 레그 워머가 반가운 귀환을 알렸다.

 

발목을 따뜻하게 감싸줘 보온성은 물론 운동화나 어그부츠와 함께 메치하면 더욱 힙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 다양한 룩에 레이어드 해 트렌디한 스타일링까지 되는 레그 워머. 최근 셀럽들의 룩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을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레그워머 스타일링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로제, 제니 인스타그램

컬러 통일하기! (feat. 로제, 제니)

여전히 뜨거운 Y2K의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레그워머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요즘.

레그워머를 한층 더 쿨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블랙핑크 로제와 제니의 스타일링 팁을 참고할 것. 로제는 블랙 미니 투피스와 블랙 운동화, 롱 페이크 퍼와 함께 레그워머를 매치했고, 제니 역시 무대의상 속 레그 워머 패션을 선보였다. 로제와 제니처럼 신발 컬러와 레그워머 컬러를 통일하면 다리가 2배는 길어보이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으니 참고해두자. 그뿐 아니라 상의 또는 이너와 레그워머 톤을 맞춘다면 더욱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unclejessiie, @sofiamcoelho

짧게 더 짧게!

레그 워머는 실루엣과 컬러, 소재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촘촘한 골지 조직의 레그워머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데님 소재의 워머는 트렌디하면서도 힙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레그워머를 더욱 사랑스럽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길고 두꺼운 바지보다는 짧은 팬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얇은 레그워머라 할 지라도 발목 전체와 종아리를 감싸주기 때문에 자칫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인스타그램의 셀럽들처럼 스커트와 같은 소재의 워머를 선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 차정원, 김나영 인스타그램

니삭스를 레그워머처럼! (feat. 차정원, 김나영)

혹 아직 레그워머 스타일링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레그워머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니삭스를 활용해 볼 것.

레그워머와 달리 니삭스는 발등을 덮지 않고 조금 더 타이트하게 붙어 부담스럽지 않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차정원처럼 심플한 운동화에 매치해도 좋고, 김나영처럼 메리제인 슈즈와 함께 매치해 러블리한 무드를 연출할 수도 있다. 이들처럼 두툼하고 목이 긴 니삭스를 살짝 느슨하게 내려 신어주면 레그워머 못지 않은 힙한 아웃핏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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